"도톰치게임즈" 는 게임이 아닌 회사이름이다.
프로그래머이자 기획자이고 원화가이며, 음악,시나리오, 원예? 등 혼자 모든 것을 해내는
몇 안되는 능력자 1인 개발자 도톰치.
몰라..그게 뭐야 무서워..
[Dotomchi]
(전직하다 보니 All Class Master가 되었어요)
공식 사이트: http://www.dotomchi.com/
개인 블로그: http://blog.naver.com/k2ever/90137272306
종류 |
닝겐 |
기기 |
Real world |
구매 |
이미 팔렸음(기혼남) |
장르 |
꿈의 1인 개발자 |
출시 |
기혼남에게 나이는 사치일뿐 |
언어 |
한글,영어,일본어 로 추정 |
오늘도 내취향의 게임은 없구나 하며 구글플레이를 뒤적거리던 어느날
프로가 그린듯 프로가 아닌듯한 아이콘의 게임이 눈에 띄었고, 이건 1인 개발게임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깨닫고 유료게임을 다운 받았던 어느날
처음 다운로드한것은 2013년도 "리버스 오브 포춘2"였었다. 그당시에는 흔하지 않던 SRPG로 스토리나 게임성을 보나
딱 1인개발사라는 느낌이 와닿는 게임이었다. 헌데 많은 인디게임을 해보면서 느끼던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보이지를 않았다. 인터페이스의 복잡성, UI배치, 밸런스 등 기초적이지만 인디게임의 특성상 신경 쓰기 힘든 부분이
이 게임에서는 보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이전 출시된 게임들을 살펴보고 깨달았다.
이 사람 미쳤구나.
욕은 아닙니다.
2009년부터 포춘시리즈는 이어졌다
게임을 다운받을 당시 2013년도 였으니 시리즈 4번째 작품이었던 것이었다. 그러니 당연히 1인개발사의
문제점이 눈에 잘 안보일수밖에 없던 것이다.
게임개발에 경험이라는건 무시할 수 없다는 해당업계의 친구의 말이 느껴졌다.
재미있는 점은 1/2 와 같이 직적접인 연관있는 게임이 아니라면 모두가 장르가 다르다.
SRPG부터 퍼즐, 실시간RPG, 전략시뮬레이션 등
하나의 장르가 아닌 각기 다른장르로 개발되었다.
그중 개인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시리즈는
"리버스 오브 포춘2", "미스테리 오브 포춘", "디펜스 오브 포춘2" 시리즈이다.
소서리스 시리즈는 장르가 취향에 안 맞아서 뺏다.
시리즈명에서 느끼다시피 2가 붙는다. 한개만 빼고
장르는 TRPG, 던젼형 액션?RPG, 공성RPG? 이다.
리버스 말고는 장르가 섞인 혼종들이라 정확한 장르를 대기가 어렵다.
미스테리와 디펜스의 경우 실시간으로 움직이며 조건문?방식으로 움직인다.
"~하면 ~해라" 등 행동양식을 정해놓고
미리 세팅을 해놓는것이다. 특정행동의 경우는 업적을 달성하면 해방된다.
올드게이머라면 퍼스트퀸4 전투방식이라 생각하면 된다.
때거지 전투
이게임을 하다보면 유닛들이 비슷비슷하다는 것이 느껴진다.
게임내에서가 아닌 시리즈 전체에서 말이다. 정확히는 그림체가 비슷하다!
실명은 좀그렇고 "도톰치"님이라 부르자.
도톰치님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그림쟁이이자 개발자이시다.
게임메카에 올라온 만화
http://www.gamemeca.com/feature/view.php?gid=452387
그림쟁이에 음악 디렉터에 개발까지 다재다능한 도톰치님
자신의 능력을 쏟아넣은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인듯하다.
지금은 활발하지는 않지만(콘솔 신작으로 바쁘신듯) 블로그에 가보면
지금까지 개발설정들을 정리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고민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느낌이다.
하지만 약간 슬프게도 다운로드 수는 그냥 저냥 먹고 살만한 정도에 그치는 중이다.
유료게임임을 감안하면 좋은 편이라고는 하나 "1만대"다운로드를 유지하는 상태이다.
나름 팬덤층도 생겨서 믿고 다운로드하는 사람들이 많고 필자도 그중 한명이다.
개발중인 콘솔 게임
현재는 PS 콘솔용으로 "히어로즈 오브 포춘"을 개발하고 있다.
무려 NC에서 투자를 하여 개발중이시다.
기사를 살펴보면 3명정도가 같이 개발하고 있는 중인듯하다.
투자금이 3억대라 전폭적으로 밀어준다는 느낌보다는 콘솔시장에서 여러번 실패를 맛본
NC에서 영역확장을 위한 지원형식이라는 관점인듯하다.
정확한 게임공개는 되어있지 않지만 스샷으로 살펴보면 파티 던젼탐험으로 진행되는 듯하다.
물론 케릭디자인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대로 고유성을 전혀 잃지 않았다.
여담이지만 어느정도 성공만 한다면 스팀으로도 출시해서 꽤 인기를 끌수 있을듯하다.
요즘은 BJ들이 한번 게임만 해줘도 다운로드수가 급변하는 세상이다 보니.
단지 앱개발을 하던터라 콘솔만의 장점을 동영상에서 찾기는 힘든 상태이다.
아직 개발단계이니 좀더 기다려볼수밖에 없다.
디펜스 오브 포춘2를 다운받았을때 구글플에이에 리뷰를 썼던 기억이 난다.
내용은 이전작과 다른 장르로 계속 변화를 주는데 차기작은 어떤장르인가요?
라는 질문을 달았었다. 대답을 달아주기 바랬던건 아닌 생각난대로 적었던 것인데 친절히 답해주셨다.
현재 차기작은 콘솔개발중이며 궁극적으로 MMORPG를 개발하시고자 하신다는 내용이었다.
이 내용은 질문했던 필자와 리뷰를 읽은 사람만이 아는 극소수의 정보이다.하지만 의미없지
게이머라면 누구든지 자신만의 게임을 개발하고 싶어한다.
실제 게임개발자들도 자신만의 게임을 개발한다는 것은 무척 힘든일이다.
지금도 아직 진행중이지만 한개한개 자신의 스타일로 게임을 만들어가며
벌써 8번째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시리즈를 만든다는건 메이저회사에서도 쉽지는 않은일이다.
꾸준히 자신만의 꿈을 위해 나간다는 점에서 당장의 성공은 미지수지만
남들보다는 꿈에 가까워 진다는 점은 정말 부럽다.
그러니 이제 스토리도 좀 추가해주세요...
오프닝 텍스트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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